작성자최정우
지점울산
상담과목백선
2026-07-07
답변완료
50대 남성인데 현장직 근무를 한지 20년 넘어갑니다.
안전화를 하루종일 신다보니 발톱 무좀이 생긴지
10년~20년째 앓고 있는데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는 듯 아픕니다.
처음에는 엄지발톱 끝부분이 약간 노랗게 변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양쪽 발가락 전체가 두껍고 뒤틀리며 부서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는 피부과 약이 독하다고 해서 바르는 외용제만 열심히 발라왔는데,
뿌리까지 깊숙이 침투하질 못하는지 아무런 차도가 없이 벌써 세월만 흘렀습니다.
이제는 양말을 신을 때마다 두꺼워진 발톱이 천에 걸려서
찌르는 듯한 통증에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양말을 벗으면 시큼하고 지독한 냄새가 온 방안에 진동해
아내와 자식들 보기에도 민망하고 고개를들 수가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여름철인데도 남들 다 신는 샌들이나 슬리퍼는 꿈도 못 꾸고
꽉 막힌 구두만 고집하다 보니 발가락 사이까지 짓무르고 진물이 납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균이 박혀있는데, 한방에서 발의 기혈 순환을 돕고
오장육부의 습한 기운을 다스려 새 발톱이 돋아나게 할 수 있을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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